노생거 사원
제인 오스틴
줄거리
시골 목사관의 열 남매 가운데 하나로 자란 열일곱 살 캐서린 몰런드는 어느 모로 보나 소설 속 여주인공감이 아니다. 이웃 앨런 부부를 따라 온천 도시 배스에 간 그녀는 수다스러운 이저벨라 소프와 단짝이 되어 공포 소설 「우돌포의 비밀」에 빠지고, 재치 있는 젊은 목사 헨리 틸니에게 마음이 기운다. 이저벨라의 오빠 존 소프의 허풍과 거짓말에 휘둘리면서도, 캐서린은 틸니 장군의 초대를 받아 옛 수도원을 고친 저택 노생거 사원으로 간다. 그곳에서 그녀는 읽은 소설대로 낡은 장 속의 원고와 잠긴 방과 죽은 안주인의 비밀을 상상하지만, 진짜 위협은 고딕 소설이 아니라 재산을 저울질하는 세상의 계산 속에 있었다. 1798~99년에 쓰고 작가가 죽은 뒤인 1817년에 나온, 오스틴 장편 가운데 가장 먼저 완성된 작품이다. 소설 읽기를 옹호하는 서술자의 수다와 고딕 소설을 비트는 패러디로, 책 속 세계와 현실을 분간하는 법을 배워 가는 한 처녀의 성장을 경쾌하게 그린다.
노생거 사원
지은이: 제인 오스틴
줄거리
시골 목사관의 열 남매 가운데 하나로 자란 열일곱 살 캐서린 몰런드는 어느 모로 보나 소설 속 여주인공감이 아니다. 이웃 앨런 부부를 따라 온천 도시 배스에 간 그녀는 수다스러운 이저벨라 소프와 단짝이 되어 공포 소설 「우돌포의 비밀」에 빠지고, 재치 있는 젊은 목사 헨리 틸니에게 마음이 기운다. 이저벨라의 오빠 존 소프의 허풍과 거짓말에 휘둘리면서도, 캐서린은 틸니 장군의 초대를 받아 옛 수도원을 고친 저택 노생거 사원으로 간다. 그곳에서 그녀는 읽은 소설대로 낡은 장 속의 원고와 잠긴 방과 죽은 안주인의 비밀을 상상하지만, 진짜 위협은 고딕 소설이 아니라 재산을 저울질하는 세상의 계산 속에 있었다. 1798~99년에 쓰고 작가가 죽은 뒤인 1817년에 나온, 오스틴 장편 가운데 가장 먼저 완성된 작품이다. 소설 읽기를 옹호하는 서술자의 수다와 고딕 소설을 비트는 패러디로, 책 속 세계와 현실을 분간하는 법을 배워 가는 한 처녀의 성장을 경쾌하게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