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다 가블레르
헨리크 입센
줄거리
가블레르 장군의 딸 헤다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온다. 남편은 예르겐 테스만, 중세 브라반트의 가내 수공업을 연구하는 성실하고 지루한 학자다. 헤다는 그를 사랑하지 않는다. 춤에 지칠 만큼 춤을 추었고 제 날이 끝났다고 여겼을 때, 마침 그가 자기를 먹여 살리겠다고 매달렸을 뿐이다. 그 집에는 장군이 남긴 권총 한 갑과, 헤다가 참아 낼 수 없는 심심함이 있다. 옛 친구인 브라크 판사가 「세 각의 우정」을 제안하고, 한때 헤다에게 제 방탕을 고백하던 에일레르트 뢰브보르그가 새사람이 되어 읍내로 돌아온다. 그를 일으켜 세운 사람은 학교 동무였던 테아 엘브스테드다. 헤다는 평생 한 번은 사람의 운명을 빚을 힘을 갖고 싶다고 말하고, 나흘이 채 지나기 전에 원고 한 권과 두 사람의 목숨이 사라진다. 입센은 1890년 12월 이 작품을 내놓으며 이른바 문제를 다루려던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감정과 사람의 운명을 그리려 했다」고 썼다. 제목을 남편의 성이 아니라 아버지의 성으로 붙인 것도, 헤다를 아내가 아니라 딸로 보아야 한다는 뜻이었다. ⚠이 한국어판은 노르웨이어 원문이 아니라 에드먼드 고스와 윌리엄 아처의 영역을 옮긴 중역이며, 아처가 쓴 해설과 주석도 함께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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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다 가블레르
지은이: 헨리크 입센
줄거리
가블레르 장군의 딸 헤다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온다. 남편은 예르겐 테스만, 중세 브라반트의 가내 수공업을 연구하는 성실하고 지루한 학자다. 헤다는 그를 사랑하지 않는다. 춤에 지칠 만큼 춤을 추었고 제 날이 끝났다고 여겼을 때, 마침 그가 자기를 먹여 살리겠다고 매달렸을 뿐이다. 그 집에는 장군이 남긴 권총 한 갑과, 헤다가 참아 낼 수 없는 심심함이 있다. 옛 친구인 브라크 판사가 「세 각의 우정」을 제안하고, 한때 헤다에게 제 방탕을 고백하던 에일레르트 뢰브보르그가 새사람이 되어 읍내로 돌아온다. 그를 일으켜 세운 사람은 학교 동무였던 테아 엘브스테드다. 헤다는 평생 한 번은 사람의 운명을 빚을 힘을 갖고 싶다고 말하고, 나흘이 채 지나기 전에 원고 한 권과 두 사람의 목숨이 사라진다. 입센은 1890년 12월 이 작품을 내놓으며 이른바 문제를 다루려던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감정과 사람의 운명을 그리려 했다」고 썼다. 제목을 남편의 성이 아니라 아버지의 성으로 붙인 것도, 헤다를 아내가 아니라 딸로 보아야 한다는 뜻이었다. ⚠이 한국어판은 노르웨이어 원문이 아니라 에드먼드 고스와 윌리엄 아처의 영역을 옮긴 중역이며, 아처가 쓴 해설과 주석도 함께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