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데론다
조지 엘리엇
줄거리
독일의 온천 도박장 로이브론, 룰렛 탁자 앞의 그웬돌린 할레스를 낯선 청년 대니얼 데론다가 지켜본다. 그날 밤 집안이 파산했다는 편지를 받은 그녀는 목걸이를 팔아 돈을 마련하지만, 그 목걸이는 이튿날 아침 이름 없는 쪽지와 함께 되돌아온다. 가난과 가정교사 자리 앞에 선 그웬돌린은 숨겨 둔 여인과 아이들이 있음을 알면서도 냉혹한 상속자 그랜드코트의 청혼을 받아들이고, 혼인은 곧 그녀를 길들이려는 조용한 폭정이 된다. 한편 휴고 맬린저 경의 집에서 제 부모를 모른 채 자란 데론다는 템스강에서 몸을 던지려던 유대인 가수 미라를 건지고, 그녀의 잃어버린 오라비를 찾다가 죽어 가는 사상가 모데카이를 만나 민족의 앞날을 맡아 달라는 부름을 듣는다. 1876년 작으로, 엘리엇이 마지막으로 쓴 장편이다. 양심에 눈떠 가는 한 여자의 이야기와 제 뿌리를 찾아 사명을 받아들이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나란히 놓고, 빅토리아 시대 영국 소설로는 드물게 유대인의 삶과 신앙을 이야기의 한가운데에 세웠다.
조지 엘리엇의 다른 책
대니얼 데론다
지은이: 조지 엘리엇
줄거리
독일의 온천 도박장 로이브론, 룰렛 탁자 앞의 그웬돌린 할레스를 낯선 청년 대니얼 데론다가 지켜본다. 그날 밤 집안이 파산했다는 편지를 받은 그녀는 목걸이를 팔아 돈을 마련하지만, 그 목걸이는 이튿날 아침 이름 없는 쪽지와 함께 되돌아온다. 가난과 가정교사 자리 앞에 선 그웬돌린은 숨겨 둔 여인과 아이들이 있음을 알면서도 냉혹한 상속자 그랜드코트의 청혼을 받아들이고, 혼인은 곧 그녀를 길들이려는 조용한 폭정이 된다. 한편 휴고 맬린저 경의 집에서 제 부모를 모른 채 자란 데론다는 템스강에서 몸을 던지려던 유대인 가수 미라를 건지고, 그녀의 잃어버린 오라비를 찾다가 죽어 가는 사상가 모데카이를 만나 민족의 앞날을 맡아 달라는 부름을 듣는다. 1876년 작으로, 엘리엇이 마지막으로 쓴 장편이다. 양심에 눈떠 가는 한 여자의 이야기와 제 뿌리를 찾아 사명을 받아들이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나란히 놓고, 빅토리아 시대 영국 소설로는 드물게 유대인의 삶과 신앙을 이야기의 한가운데에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