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렉트라
소포클레스
줄거리
아가멤논이 아내 클리타임네스트라와 그 정부 아이기스토스의 손에 죽은 뒤, 딸 엘렉트라는 아버지를 죽인 자들의 집에서 종이나 다름없이 살며 날마다 곡한다. 어린 오라비 오레스테스를 빼돌려 살려 둔 그녀는 오직 그가 돌아와 원수를 갚기만 기다린다. 아우 크리소테미스는 강한 자에게 굽히자 하고, 어머니는 딸의 제사를 구실로 제 살인을 정당화한다. 그때 오레스테스가 제 죽음을 꾸며 사자를 보내고, 제 재를 담았다는 항아리를 들고 나타난다. 항아리를 껴안고 오라비를 애곡하는 엘렉트라 앞에서 그가 정체를 드러내는 장면은 그리스 비극에서 가장 유명한 인지(認知)의 순간이다. 원수를 갚는 것이 정의인지 또 하나의 살인인지 묻는 소포클레스의 비극. 프랜시스 스토어의 운문 영역본을 옮겼다.
엘렉트라
지은이: 소포클레스
줄거리
아가멤논이 아내 클리타임네스트라와 그 정부 아이기스토스의 손에 죽은 뒤, 딸 엘렉트라는 아버지를 죽인 자들의 집에서 종이나 다름없이 살며 날마다 곡한다. 어린 오라비 오레스테스를 빼돌려 살려 둔 그녀는 오직 그가 돌아와 원수를 갚기만 기다린다. 아우 크리소테미스는 강한 자에게 굽히자 하고, 어머니는 딸의 제사를 구실로 제 살인을 정당화한다. 그때 오레스테스가 제 죽음을 꾸며 사자를 보내고, 제 재를 담았다는 항아리를 들고 나타난다. 항아리를 껴안고 오라비를 애곡하는 엘렉트라 앞에서 그가 정체를 드러내는 장면은 그리스 비극에서 가장 유명한 인지(認知)의 순간이다. 원수를 갚는 것이 정의인지 또 하나의 살인인지 묻는 소포클레스의 비극. 프랜시스 스토어의 운문 영역본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