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연발
윌리엄 셰익스피어
줄거리
시라쿠사의 늙은 상인 에게온이 적대국 에페소스에 발을 들인 죄로 해가 지기 전에 목이 잘리게 된다. 공작 앞에서 그가 털어놓는 사연은 이렇다. 난파로 아내와 두 아들 가운데 하나를, 그리고 그 아들의 시중을 들 쌍둥이 하인 하나를 한꺼번에 잃었고, 남은 아들은 열여덟이 되자 형을 찾겠다며 떠나 소식이 끊겼다는 것이다. 바로 그날 그 남은 아들 안티폴루스와 하인 드로미오가 에페소스에 닿는데, 이 도시에는 이름도 얼굴도 똑같은 또 한 쌍이 살고 있다. 아내는 낯선 남자를 남편이라 붙들고, 금세공인은 목걸이 값을 엉뚱한 사람에게 청구하고, 하인은 가는 곳마다 영문 모를 매를 맞는다. 하루 사이에 착오가 착오를 낳아 결국 마법과 광기와 체포로 치닫다가 수도원 앞에서 한꺼번에 풀리는, 셰익스피어의 초기 소극이자 가장 짧은 희곡.
실수 연발
지은이: 윌리엄 셰익스피어
줄거리
시라쿠사의 늙은 상인 에게온이 적대국 에페소스에 발을 들인 죄로 해가 지기 전에 목이 잘리게 된다. 공작 앞에서 그가 털어놓는 사연은 이렇다. 난파로 아내와 두 아들 가운데 하나를, 그리고 그 아들의 시중을 들 쌍둥이 하인 하나를 한꺼번에 잃었고, 남은 아들은 열여덟이 되자 형을 찾겠다며 떠나 소식이 끊겼다는 것이다. 바로 그날 그 남은 아들 안티폴루스와 하인 드로미오가 에페소스에 닿는데, 이 도시에는 이름도 얼굴도 똑같은 또 한 쌍이 살고 있다. 아내는 낯선 남자를 남편이라 붙들고, 금세공인은 목걸이 값을 엉뚱한 사람에게 청구하고, 하인은 가는 곳마다 영문 모를 매를 맞는다. 하루 사이에 착오가 착오를 낳아 결국 마법과 광기와 체포로 치닫다가 수도원 앞에서 한꺼번에 풀리는, 셰익스피어의 초기 소극이자 가장 짧은 희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