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투스 안드로니쿠스
윌리엄 셰익스피어
줄거리
고트 전쟁에서 개선한 로마의 노장군 티투스 안드로니쿠스는 전사한 아들들의 제례를 위해 포로가 된 고트 여왕 타모라의 맏아들을 제물로 바치고, 그 순간부터 복수의 톱니바퀴가 돌기 시작한다. 새 황제 사투르니누스의 황후가 된 타모라는 정부인 무어인 아론과 함께 안드로니쿠스 가문을 갈아 없애기 시작한다 — 사냥터의 구덩이에서 황제의 아우가 살해되어 티투스의 두 아들이 누명을 쓰고, 딸 라비니아는 타모라의 두 아들에게 겁탈당한 뒤 혀와 두 손을 잃는다. 아들들의 목숨값이라던 티투스의 잘린 손은 조롱과 함께 두 아들의 머리로 되돌아온다. 말을 잃은 라비니아가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를 뭉툭한 팔로 뒤져 필로멜라의 대목을 짚고, 입에 문 지팡이로 모래 위에 범인들의 이름을 적어 내는 순간, 미친 척하던 티투스의 복수가 시작된다 — 복수의 여신을 연기하며 찾아온 타모라를 되속여, 그 두 아들을 구워 낸 고기 파이를 어미의 잔칫상에 올리는 파국까지. 셰익스피어 최초기의 유혈 복수극이자 로마극 4편의 첫머리로, 1594년 사절판으로 처음 인쇄되었다.
티투스 안드로니쿠스
지은이: 윌리엄 셰익스피어
줄거리
고트 전쟁에서 개선한 로마의 노장군 티투스 안드로니쿠스는 전사한 아들들의 제례를 위해 포로가 된 고트 여왕 타모라의 맏아들을 제물로 바치고, 그 순간부터 복수의 톱니바퀴가 돌기 시작한다. 새 황제 사투르니누스의 황후가 된 타모라는 정부인 무어인 아론과 함께 안드로니쿠스 가문을 갈아 없애기 시작한다 — 사냥터의 구덩이에서 황제의 아우가 살해되어 티투스의 두 아들이 누명을 쓰고, 딸 라비니아는 타모라의 두 아들에게 겁탈당한 뒤 혀와 두 손을 잃는다. 아들들의 목숨값이라던 티투스의 잘린 손은 조롱과 함께 두 아들의 머리로 되돌아온다. 말을 잃은 라비니아가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를 뭉툭한 팔로 뒤져 필로멜라의 대목을 짚고, 입에 문 지팡이로 모래 위에 범인들의 이름을 적어 내는 순간, 미친 척하던 티투스의 복수가 시작된다 — 복수의 여신을 연기하며 찾아온 타모라를 되속여, 그 두 아들을 구워 낸 고기 파이를 어미의 잔칫상에 올리는 파국까지. 셰익스피어 최초기의 유혈 복수극이자 로마극 4편의 첫머리로, 1594년 사절판으로 처음 인쇄되었다.